“60대 이후 눈 건강엔 '이것' 드세요” 한국인 90%가 모르는 의외의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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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에는 이 다섯 가지를 드세요
“60대 이후 눈 건강엔 '이것' 드세요” 한국인 90%가 모르는 의외의 음식 5가지
Editor 굿닥터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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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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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모든 것]
👀 6월엔 눈 건강 식탁
6월은 백내장 인식의 달입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대표적인 눈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이 침침하고, 빛 번짐이 늘고, 안경을 바꿔도 예전처럼 선명하지 않은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영양제만 먼저 찾기보다, 매일 먹는 식탁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은 빛을 계속 받아들이고 산소를 많이 쓰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항산화 성분, 황반 색소 성분, 좋은 지방을 꾸준히 채워주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쉽게 챙길 수 있는 눈 건강 베스트 음식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 눈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 5
📌 시금치

시금치는 루테인을 챙기기 좋은 대표 식재료입니다.
루테인은 눈 뒤쪽 망막, 그중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담당하는 황반에 존재하는 색소 성분입니다. 강한 빛 자극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황반을 보호하는 데 관여합니다.
2017년 영양학 학술지 Nutrients에 실린 루테인·지아잔틴 식품 분석 논문에 따르면 생 시금치와 익힌 시금치가 주요 루테인 공급원으로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HOW TO
시금치는 데쳐서 나물로 먹어도 좋고, 달걀과 함께 볶아 먹어도 좋습니다. 루테인은 지용성 성분이라 기름과 함께 먹을 때 식단 구성이 더 좋아집니다. 시금치나물에 들기름을 살짝 넣으면 눈 건강에 필요한 성분을 한 번에 챙기기 쉽습니다.
📌 달걀

달걀노른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께 담고 있는 식품입니다.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는 루테인을 챙기기 좋지만, 지아잔틴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달걀노른자는 두 성분을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지아잔틴은 황반 중심부에 많이 존재하는 색소 성분입니다. 루테인과 함께 황반 색소를 구성하고, 눈이 빛 자극을 받을 때 보호 역할을 합니다.
2014년 국제 학술지 PLOS ONE에 실린 루테인에 관한 한 연구에 따르면 달걀 섭취는 혈중 루테인·지아잔틴 농도 변화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90일간 섭취 변화를 살폈고, 강화 달걀 섭취군에서 관련 성분의 혈중 농도 증가를 확인했습니다.
HOW TO
아침에 삶은 달걀 1개를 먹거나, 시금치달걀볶음으로 조리해보세요. 바쁜 날에는 달걀프라이 하나만 비빔밥 위에 올려도 간단한 눈 건강 식단이 됩니다.
📌 들기름

눈이 자주 뻑뻑하다면 들기름도 식탁에 올려볼 만합니다.
들기름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들어 있습니다. 오메가3는 눈물막 관리와 연결되는 영양소입니다.
우리 눈물은 물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장 바깥쪽에는 얇은 지방층이 있습니다. 이 지방층은 눈물이 너무 빨리 증발하지 않도록 잡아줍니다. 지방층이 불안정하면 눈이 쉽게 마르고, 뻑뻑함과 따가움이 생깁니다.
2023년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실린 오메가3에 관한 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시험을 진행했고, 이 분석에서 오메가3 섭취군은 위약군보다 안구건조 증상 점수, 눈물막 파괴 시간, 쉬르머 검사 등 여러 지표에서 개선을 보였습니다.
HOW TO
들기름은 오래 가열하기보다 마지막에 넣는 방식이 좋습니다. 시금치나물, 비빔밥, 두부구이에 한 숟가락 정도 둘러보세요. 시금치, 달걀, 들기름을 함께 넣은 비빔밥은 눈 건강 식단으로 손색없는 한 그릇입니다.
📌 레드와인

레드와인은 포도 껍질의 폴리페놀을 함께 담고 있는 음료입니다.
대표 성분은 레스베라트롤입니다. 레스베라트롤은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해 연구가 이어져 온 항산화 성분입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고, 산화 스트레스는 수정체 노화와 연결됩니다.
2021년 안과학 학술지 Ophthalmology에 실린 백내장 수술에 관한 영국 연구에 따르면 와인 섭취군에서 백내장 수술 위험이 더 낮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HOW TO
핵심은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와인을 즐기는 분이라면 식사와 함께 소량으로 즐기는 정도가 좋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분은 레드포도, 블루베리, 자색 채소처럼 색이 진한 식품으로 항산화 식단을 채우면 됩니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의 보랏빛은 안토시아닌에서 나옵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계열 색소 성분입니다. 눈은 빛을 계속 받아들이고 산소를 많이 쓰기 때문에 항산화 식단이 중요합니다. 특히 망막은 산화 스트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 조직입니다.
2024년 The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블루베리와 안토시아닌에 관한 여성 대상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 섭취는 전체 연령 관련 황반변성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안토시아닌 섭취는 백내장 위험과도 완만한 역상관을 보였습니다.
HOW TO
냉동 블루베리는 활용하기 쉽습니다. 플레인 요거트에 한 줌 올리거나, 시금치·케일·요거트와 함께 갈아 스무디로 먹으면 좋습니다. 단맛이 필요하면 꿀을 아주 조금만 넣어도 충분합니다.
🙌 눈 건강 식단은 어렵게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눈은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기관이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 먹는 식탁은 눈 피로와 노화 관리의 출발점이 됩니다.
이번 6월에는 내 눈을 위해 시금치, 달걀, 들기름, 블루베리부터 장바구니에 담아보세요. 작은 식탁 변화가 눈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습관이 되어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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