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보다 더러운 의외의 장소. 3위 샤워 커튼, 2위 수세미, 1위는?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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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봇]
🦠 매일 쓰는데, 더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아침마다 아무 생각 없이 칫솔을 들고,
설거지를 마친 뒤 스펀지를 싱크대에 툭 올려두시죠.
“그래도 변기만큼 더럽겠어?”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생·미생물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로는 변기보다 더 많은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쉬운 생활용품이 집 안 곳곳에 존재합니다.
대장균, 황색포도알균,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등 병원성 미생물은 변기 주변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문제의 핵심은 ‘변기 플룸(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비말)’입니다.
변기 물을 내릴 때 미세한 물방울이 공기 중으로 퍼지며 욕실 전반에 오염을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습도와 유기물이 많은 욕실·주방 환경은 세균 번식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변기보다 더 오염되기 쉬운 곳은 어디일까요?
✅ 신경 안 쓰면 변기보다 더러워지는 곳들
📌 4위 욕실 수건

하루 이틀은 괜찮겠지 싶지만, 수건은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는 섬유 구조입니다. 피부 각질과 체액이 반복적으로 남습니다. 환기가 부족하면 세균 증식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 관리법
① 1~2회 사용 후 세탁하세요.
② 60℃ 이상 온수 세탁을 권장합니다.
③ 욕실이 아닌 통풍 공간에서 건조하세요.
📌 3위 샤워 커튼

늘 젖어 있는 욕실의 그 커튼. 곰팡이와 세균이 결합한 ‘바이오필름’이 형성되기 쉽습니다. 변기에서 퍼지는 미세 입자까지 더해지면 오염 축적 속도가 빨라집니다.
💡 관리법
① 주 1회 세탁기로 살균 세탁하세요.
② 사용 후 완전히 펼쳐 건조하세요.
③ 6개월~1년 주기로 교체를 고려하세요.
📌 2위 주방 스펀지

설거지하니 깨끗할 것 같지만, 오히려 박테리아 밀도가 매우 높은 물건입니다.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이 동시에 남는 구조입니다. 살모넬라 같은 식중독 원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 관리법
① 사용 후 물기를 최대한 짜고 완전 건조하세요.
② 물에 적신 뒤 전자레인지 1분 가열해 고온 살균하세요.
③ 2주 내 교체를 권장합니다.
📌 1위 칫솔

입속으로 바로 들어가는 칫솔. 가장 흔한 고위험 오염물입니다. 침, 음식물 잔여물, 각질이 매일 묻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칫솔 한 개에 100만~1200만 개 수준의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공존할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 관리법
① 변기와 최대한 떨어진 위치에 보관하세요.
② 밀폐 케이스 대신 통풍이 되는 홀더를 사용하세요.
③ 1% 식초 용액이나 항균 구강세정제에 주 1회 5~10분 소독하세요.
④ 2~3개월에 한 번씩 칫솔을 교체하세요.
결국 문제는 ‘변기 자체’가 아니라
습한 환경과 관리 습관입니다.
오늘 집 안을 한 번 둘러보시겠어요?
칫솔 위치 하나만 바꿔도 오염도는 달라집니다.
작은 습관이 건강을 지킵니다.
지금 바로 실천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