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고수들은 대파에 '이것' 뿌리고 보관합니다~ 한 달은 거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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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르지 않는 대파 보관 순서

대파, 한 단 사면 끝까지 신선하게 먹기 힘드시죠? 며칠 지나면 잎은 축 늘어지고, 줄기 끝은 눅눅해지기 일쑤예요. 특히 냉동해 두면 다 뭉쳐서 한 덩어리가 돼버리고요 😥

하지만 몇 단계만 제대로 따라하면 2주 이상 싱싱하게, 심지어 냉동해도 하나씩 쏙쏙 꺼내 쓰는 보관법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지식봇이 대파를 ‘절대 무르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를 알려드릴게요.

✅ 대파는 '이렇게' 보관하세요!

➊ 대파 깨끗하게 세척하기
흙 속에서 자라는 대파는 흙과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어요.

‣ 뿌리를 잘라내고
‣ 흙이 들어 있는 잎 부분은 갈라서 사이사이 꼼꼼히 씻어주세요.

 

➋ 물기 제거 후 말리기
대파는 물만 닿아도 쉽게 무르기 때문에 보관 전 반드시 수분을 완벽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 키친타월로 잎 사이까지 닦아내기
‣ 시간 여유 있다면 채망에 30분 정도 자연 건조.

 

➌ 줄기와 잎 부분 분리하기
대파는 부분마다 수분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함께 보관하면 전체가 금방 상해요. 반드시 두 부분을 나눠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 흰 줄기(담황색 채소) → 비타민C가 풍부해요!
‣ 초록 잎(녹황색 채소) →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요!

➍ 냉장 보관은 ‘밀폐용기’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 한 장 깔고 그 위에 소주를 살짝 적셔주세요. 다음으로 줄기·잎을 넣고 위에도 키친타월 한 장 덮어주세요. 뚜껑을 꼭 닫고 냉장고 신선실로!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곰팡이와 세균 증식을 막아 신선함을 유지해줘요. 또 줄기는 세워서, 잎은 눕혀서 보관하면 더 오래간답니다!

➎ 냉동 보관은 ‘식용유 한 큰술’
냉동 보관용이라면 잘게 썬 다음 락앤락에 넣고 식용유 한 숟갈만 넣어 섞어주세요. 기름 덕분에 서로 달라붙지 않아 냉동 후에도 떼어내기 편해요.

‣ 볶음밥, 계란찜, 라면 끓일 때 너무 편해요
‣ 지퍼백이나 큐브 트레이에 소분해도 좋아요

✅번외 꿀팁 

‣ 깨끗이 씻고 말린 대파 뿌리는 육수용으로 최고예요.
‣ 멸치, 다시마, 닭백숙 등에 2~3개 넣으면 깊은 맛이 확 살아나요.
‣ 끈적한 점액 ‘민난’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좋은 성분! 씻어내지 마세요

 

대파도 알고 보면 ‘냉장계의 VIP’예요 보관만 잘해도 장보는 횟수는 줄고, 요리 시간은 빨라지고, 음식은 더 맛있어집니다.

오늘부터 제대로 손질해서 매일 싱싱하게 꺼내 쓰는 습관 만들어보세요. 지식봇이 편리한 식탁을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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