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조식 수란, 집에서도 ‘이렇게’ 만드니 정말 간단하네요~
[지식봇]
🥚 전자레인지로 수란 만드는 방법이 있다?
호텔 조식 뷔페에서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밥에도, 샐러드에도, 토스트에도 곁들이기 좋은 촉촉한 수란! 하지만 집에서 해 먹으려면 냄비에 물 끓이고 온도 맞추고, 자칫하면 노른자가 터지거나 흰자가 흩어져 실패하기 십상이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집에서는 귀찮아서 못 해” 하고 포기하곤 합니다.
그런데 전자레인지 하나면 이 고민을 단 1분 만에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기름도 필요 없고, 설거지 거리도 줄어 건강식을 쉽게 챙길 수 있는 방법이에요. 지금부터 누구나 실패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수란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수란, 이렇게 만들면 2분컷!
➊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물 담기
계란이 잠길 만큼 물을 2/3 정도 채워 주세요. 이 때 식초(또는 레몬즙)를 1/2 스푼 넣으면 흰자가 퍼지지 않고 계란 주변에 단정하게 모여들어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➋ 계란 넣기
계란을 조심스럽게 깨서 물에 넣습니다. 되도록이면 실온에 보관한 계란을 사용해 주세요. 냉장 보관 계란은 불규칙하게 익을 수도 있어요.
➌ 노른자 찔러주기
이쑤시개나 젓가락으로 노른자에 작은 구멍을 내 주세요. 이 과정을 생략하면 전자레인지 안에서 ‘펑’ 하고 터질 수 있어요.
➍ 1차 가열
수란은 1차, 2차로 끊어 돌리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먼저 전자레인지(700W 기준)에 40초 정도 돌리면 흰자가 살짝 응고됩니다.

➎ 2차 가열 (50초~1분)
이어 50초~1분 정도 더 돌리면 노른자가 반숙으로 알맞게 익습니다.
💡 꿀팁
출력 차이가 크니 10~20초 단위로 끊어 돌리면 익힘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➏ 물 버리고 건져내기
완성된 수란은 물을 따라내고, 그릇 바닥에 붙은 경우 숟가락으로 살살 떼어내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칼로 노른자를 갈라보면 촉촉한 반숙이 흘러나와요.
✅ 다른 곳에도 활용해 보세요!
수란은 기름을 쓰지 않아 담백하고, 밥·토스트·샐러드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 아보카도 토스트 : 고소한 아보카도에 수란을 올리면 카페 메뉴 부럽지 않아요.
‣ 간장 버터밥 : 뜨끈한 밥 위에 수란, 간장, 버터 한 조각이면 완벽한 한 끼!
‣ 신선한 샐러드 : 채소 위에 올려 두면 드레싱 대신 노른자가 고소하게 어우러집니다.
늘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란, 이제는 전자레인지 하나로 간단하게 즐겨 보세요. 아침 시간이 훨씬 여유로워지고, 식탁은 더 풍성해질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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