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끓일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이렇게 끓이면 국물 맛 다 버립니다
[생활연구소]
🥣 평소에 미역국 이렇게 끓이셨나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평소 미역국 끓일 때 어떻게 끓이셨나요? 대부분이 미역을 물에 불린 후, 기름에 볶으셨을텐데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탁해지고 미역 특유의 비린내가 남아 맛이 떨어집니다. 평소 고기가 없어도 훨씬 더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 없이도 맛있게 끓이는 미역국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 고기 없는 미역국, 이렇게 끓여보세요!
➊ 미역은 '국간장'에 불리기
마른 미역은 그냥 물에 담그지 말고, 차가운 물에 국간장을 2스푼 넣어 미역을 담가주세요. 이렇게 하면 미역의 비린 맛은 잡히고, 국물 맛이 훨씬 깊어집니다.
💡Tip
미역의 비린 맛을 없애려면 미지근한 물이 아니라 꼭 찬물로 씻어주세요.
➋ 기름 대신 '물 넣고 볶기'
국간장을 푼 물에 불린 미역은 참기름 대신 물을 1국자 넣어 볶아주세요.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습니다.
💡Tip
미역은 오래 볶지 말고, 수분만 살짝 날아가도록 볶아야 쓴맛이 나지 않아요.
➌ 물은 두 번 이상 나눠 넣기
물을 한 번에 많이 넣지 말고, 두세 번에 걸쳐 나눠 넣어 끓여주세요. 국물 맛이 층층이 쌓이면서 훨씬 진해집니다.
➍ 고기 대신 양파 넣어 국물 맛 살리기
고기가 없을 때는 양파가 최고의 비밀 재료예요. 양파를 통째로 넣어 끓였다가, 마지막에 건져내면 국물이 맑고 단맛이 살아납니다.
🙌 마무리 꿀팁
– 다진 마늘은 끝에 넣어야 향이 살아납니다.
–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로 고소함을 더하세요.
– 오래 끓일수록 미역의 깊은 맛이 국물에 배어납니다.
✨ 결론
이제부터는 미역국을 아무렇게 끓이지 마세요. 제대로 된 미역 불리기와 고기 없이도 양파만으로도 깊고 진한 미역국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레시피로 풍부하고 깊은 맛이 나는 미역국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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