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알맹이만 쏙! 1초 만에 밤 껍질 까는 초간단 꿀팁, 이렇게 하면 밤 껍질이 쉽게 벗겨져요

 

[생활연구소]

🌰 제철 밤, 까기 힘드셨죠? 이렇게 하면 알맹이만 '쏙' 빠집니다!

가을이 되면 꼭 생각나는 게 있죠. 바로 달콤하고 고소한 제철 밤이에요. 군밤, 찐밤, 밤밥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껍질을 까는 일입니다. 딱딱한 겉껍질과 잘 붙어 있는 속껍질 때문에 까다 보면 손톱이 아프고 힘도 많이 들죠. 하지만 '이것'만 있으면 손으로도 쉽게 껍질을 깔 수 있습니다. 오늘은 1초 만에 밤껍질을 까는 초간단 손질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1초 만에 밤껍질 까는 꿀팁

 

➊ 밤을 찬물에 담가두기

깨끗이 씻은 밤을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주세요. 이렇게 불려두면 껍질이 부드러워져 칼집 내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➋ 병뚜껑 활용해 칼집 내기

밤 까기의 핵심은 칼집이에요. 하지만 밤은 둥글고 껍질이 단단해서 칼질하다가 미끄러지기 쉽죠. 이때 병뚜껑만 있으면 안전하게 칼집을 낼 수 있습니다. 병뚜껑을 뒤집어 밤을 올려두면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칼집을 넣을 수 있어요. 밤 윗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➌ 찜기에 밤 찌기

찜기에 물을 붓고, 칼집 낸 밤을 올려주세요. 뚜껑을 덮고 센불에서 약 20분간 쪄줍니다. 삶는 것보다 찌는 게 영양소 보존에도 좋고 맛도 더 달콤해요. 

 

➍ 10분 동안 뜸 들이기

불을 끈 뒤, 뚜껑을 닫은 상태로 10분간 뜸을 들여주세요. 뜸을 들이는 과정에서 밤 알맹이가 속껍질과 자연스럽게 분리됩니다.

 

➎ 찬물에 넣어 식히기

뜨거운 김이 빠진 밤을 찬물에 넣어 한 김 식혀주세요. 이렇게 해야 밤껍질이 더 말랑해져 쉽게 벗겨집니다.

 

➏ 껍질 말랑해졌을 때 손으로 벗기기

밤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껍질이 말랑하다면, 손으로 잡아당기기만 해도 알맹이가 쏙 빠집니다. 칼을 사용할 필요 없이 깔끔하게 벗겨지죠.

🙌 이제 밤 까기가 두렵지 않으실 거예요.

찬물에 불리고, 병뚜껑으로 칼집 내고, 찜기에 쪄서 뜸만 들이면 밤은 저절로 껍질이 벗겨집니다. 이번 가을에는 까기 쉬운 찐 밤으로 가족들과 따뜻하고 달콤한 계절의 맛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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