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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i HOW Recipe

겉바속촉 두부강정 만들기

두부 그냥 굽는 대신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 반찬 투정 싹 사라집니다.

Editor 심플쿡

2025.11.10

75

두부 그냥 굽는 대신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 반찬 투정 싹 사라집니다.

2025.11.10

75


 

[뚝딱레시피]

🎯 겉바속촉 단백질 간식, '두부강정' 만들기

금방 유통기한이 지나는 두부. 평소엔 찌개에 넣거나 구워 먹지만, 오늘은 그 두부로 놀라운 반찬을 만들어볼까요? 튀기지 않아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는 ‘두부강정’이에요. 기름 냄새 부담 없이 후라이팬 하나로 완성되는 고단백 건강 반찬, 자취생도, 아이 간식 챙기는 부모님도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 반찬 투정 싹 사라지는 '두부강정' 레시피

✅ 두부강정 재료


두부 한 모 (약 500g)
감자전분 4큰술
소금, 후추 약간
통깨, 땅콩가루 (선택)

🧂 비법 양념장 재료


설탕 1큰술
간장 2큰술
물 3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물엿 2큰술
케첩 2큰술
고추장 1큰술

💡Tip

물엿 대신 올리고당을 써도 무방해요.

두부 물기 제거와 밑간

두부를 키친타월로 감싸 10분 정도 눌러 수분을 뺀 뒤, 2cm 정도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잘린 두부는 한 번 더 눌러 남은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과 후추로 간단히 밑간 합니다.

 






 

 

💡Tip

수분이 남으면 전분이 잘 달라붙지 않고, 기름에 넣었을 때 ‘탁’ 소리와 함께 튀기듯 튀어요. 조리 전 물기 제거만 철저히 해도 바삭함이 확 달라집니다.

양념장은 미리 준비! 비율이 곧 맛

물기를 제거하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요. 볼에 설탕 1, 간장 2, 물 3, 다진 마늘 ½, 물엿 2, 케첩 2, 고추장 1을 넣고 잘 섞어요. 이 비율 하나만 기억해두면, 버섯강정 등 다른 요리에도 그대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전분 코팅으로 바삭한 겉 만들기

위생백에 감자전분 4큰술을 넣고 두부를 조심히 넣어요. 두부가 부서지지 않게 흔들듯 돌려가며 고루 묻혀주세요.

 

 

 

기름 살짝, 노릇하게 굽기

이제 프라이팬에 식용유 2~3큰술을 두르고 중불로 달군 뒤, 두부를 서로 닿지 않게 띄워 넣습니다. 앞·뒤·옆면이 노릇노릇 황금빛이 될 때까지 굽고, 완성된 두부는 그릇에 잠시 빼두세요.

 




 

 

양념 끓이기 → 빠른 무치기!

같은 팬에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바로 구운 두부를 넣고 빠르게 버무리세요.

 






 

 

 마무리 토핑으로 완성감 더하기

불을 끈 팬 위에서 통깨를 솔솔, 땅콩가루를 살짝 뿌리면 완성입니다. 두부 표면에 윤기가 돌고, 고소한 향이 입맛을 돋워요.


 

💡Tip

땅콩 대신 집에 남은 다른 견과류를 부숴 넣어도 풍미가 좋습니다.

🍽 남은 두부강정 보관 팁

1. 남은 두부강정은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2. 먹기 전 에어프라이어 160도에서 3분만 돌리면 처음처럼 바삭해요.
3. 냉동 보관도 가능하지만, 그날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 두부 한 모로 시작하는 건강 반찬

튀기지 않아도 바삭하고, 고단백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두부강정. 오늘 냉장고 속 두부 한 모로 한 번 도전해보세요!


🔎 두부로 만드는 추가 레시피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