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패션 트렌드 : 플레어진 뜻 & 플레어진,부츠컷 차이

Magazine>

켄드릭 라마가 입자마자 검색량 5000% 폭등한 ‘이 바지’

2025.03.15

Editor 패션말티즈
[말티즈의 옷장 노트]

말티즈's Pick!
◾ 켄드릭 라마가 쏘아 올린 올해 데님 트렌드, 지드래곤도 반한 ‘플레어진’
◾ 와이드 팬츠 시대의 마감, 세련된 이 청바지의 매력 포인트는?
◾ 부담 없이 입어보는 플레어진, 미쏘의 ‘와이드 플레어진’ 맛보기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 플레어진을 입고 등장한 켄드릭 라마 ©Getty

패션의 세계는 항상 돌고 돈다고 하죠. 2025년 봄 새로운 데님 실루엣의 바람이 불고 있어요. Y2K 트렌드가 정점을 찍으며 이렇게까지 넓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극단적인 와이드 핏까지도 유행했지만, 지난해부터 차분하고 세련된 드뮤어(demure) 트렌드가 찾아오면서 적당한 폭의 바지가 급부상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주인공은 바로 '플레어진(Flared Jeans)'✨

특히 지난 2월, 제59회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켄드릭 라마가 착용한 셀린느의 플레어진이 전 세계 패피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슈퍼볼이 끝난 지 불과 48시간 만에 플레어진 관련 구글 검색량이 무려 5,000% 폭증했다는 놀라운 소식! 🔍

셀린느의 플레어진 ©CELINE (셀린느 공홈)

국내에서도 패션 아이콘 지드래곤이 플레어진을 입은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이 트렌드에 힘을 실어주었어요. 글로벌 셀러브리티들이 앞다투어 선택한 플레어진, 과연 무엇이 그들을 매료시켰을까요?

플레어진을 착용한 지드래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플레어진과 부츠컷의 차이를 아시나요?🤔

혹시 '플레어진'과 '부츠컷'의 차이가 헷갈리시나요?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미쏘의 넌스판 10부 세미부츠컷 데님 ©MIXXO

부츠컷은 허벅지부터 무릎까지는 핏하지만 무릎 아래로는 통이 살짝 넓어지는 모양의 바지예요. 이름 그대로 부츠를 바지 안에 넣어 입을 수 있도록 바지 단이 적당히 넓어진 디자인이죠.

플레어진은 부츠컷보다 더 과감하게 퍼지는 실루엣의 바지를 뜻해요. 플레어진의 '플레어'는 ‘불꽃처럼 퍼지다’라는 의미의 ‘Flare’에서 유래된 이름이죠! 엉덩이와 허벅지는 잘 맞고 무릎 아래부터 극적으로 넓어지는 형태로, 70년대 레트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랍니다.

다만, 최근에는 이 플레어가 다양한 실루엣의 바지에 적용되면서 '부츠컷'과 '플레어진'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어요. 헐렁한 와이드 핏에 무릎부터 플레어가 들어간 버전도 있고, 슬림한 핏에 밑단만 살짝 넓어지는 디자인도 있답니다!

플레어진의 매력 포인트 3 ✅

1. 다리가 길~어 보이는 마법 ✨

플레어진의 가장 큰 매력은 다리 라인을 길고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예요. 특히 발등을 덮는 기장의 플레어진은 시각적으로 다리를 연장시켜 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2. 세련된 실루엣으로 정돈된 무드 🕯️

와이드 핏의 캐주얼함과 달리, 플레어진은 좀 더 정돈되고 세련된 느낌을 줘요. 특히 미니멀한 상의와 매치하면 유행을 앞서가는 세련된 룩이 완성됩니다!

3. 레트로 감성의 현대적 재해석 🎭

70년대 레트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플레어진은 트렌디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클래식과 트렌드의 완벽한 조화가 느껴지죠.

부담 없이 입어보는 플레어진 🛍️

플레어진이 너무 과할까봐 입어보기 망설여지신다구요~? 걱정마세요! 와이드진에서 자연스럽게 플레어진 트렌드로 넘어갈 수 있는 부담 없는 아이템이 있거든요. 😉 바로 미쏘의 '와이드 플레어 데님' 입니다.

2025년 봄, 와이드 핏의 시대를 지나 좀 더 세련되고 정돈된 실루엣의 플레어진이 패션계를 사로잡고 있어요. 켄드릭 라마와 지드래곤 같은 글로벌 스타들의 선택을 받은 플레어진으로 올봄 트렌디한 데님 실루엣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요? 🌸

#2025트렌드 #플레어진 #부츠컷 #셀린느 #켄드릭 라마 #지드래곤 #미쏘 #데님 트렌드

매거진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