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해 데쳤는데”… 알고 보니 브로콜리 영양소 ‘완전 망친’ 조리법
[생활연구소]
🧪 브로콜리, 혹시 어떻게 조리하고 계신가요? 몸에 좋다는 얘기에 매일 챙겨 먹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려고 끓는 물에 푹 데치는 순간, 브로콜리의 영양소는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
단 3분만 투자하면 브로콜리의 좋은 영양소들을 100%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브로콜리 영양소를 그대로 살리는 조리법을 알려드릴게요.
✅ 브로콜리, '이렇게' 드셔야 합니다!
➊ 물과 식초를 담은 그릇에 브로콜리를 뒤집어 넣어주세요.
브로콜리는 촘촘한 송이를 가진 채소로, 브로콜리 송이 사이사이에 흙과 세균 등 오염 물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식초를 넣은 물에 브로콜리를 뒤집어서 10분 정도 놓아두면, 깊숙이 있는 오염 물질까지 깨끗하게 빠져나옵니다.
➋ 찜기에 올리고 '딱 1~3분'만 찌기
브로콜리를 끓는 물에 넣으면 영양소가 물에 다 빠져나갑니다. 반면 찜기에서 짧은 시간 찌는 방법은 수분 손실도 적고 영양소도 보호해 줘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브로콜리를 올리고, 뚜껑 닫고 1~3분만 찌세요.
➌ 브로콜리의 초록빛 살아 있을 때 꺼내기
찜기에서 꺼낸 브로콜리는 선명한 색과 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지나치게 익히면 색도 흐려지고, 식감도 물러져요. 브로콜리의 초록색이 선명할 때 꺼내야 제대로 잘 찐 거랍니다.
➍ 이미 데쳤다면? '이것'과 함께 드세요
이미 끓는 물에 데친 브로콜리는 영양소가 이미 파괴된 상태입니다. 설포라판이 거의 생성되지 않아요. 그럴 땐 고추냉이, 양배추, 겨자 같은 효소가 풍부한 채소를 곁들여 먹어주면 효소가 브로콜리의 항암 성분을 다시 활성화 시켜준답니다.
➎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 UP!
브로콜리 속 베타카로틴(비타민 A)은 기름과 만나야 체내 흡수가 잘 됩니다. 브로콜리를 데쳐서 먹는 방법이 지겨울 땐 브로콜리를 올리브유에 살짝 볶거나, 기름기 있는 드레싱을 곁들이면 좋습니다.
💡Tip
들기름, 올리브유, 참깨 드레싱 추천!
🥦마지막으로
🙌 브로콜리, 매일 먹는데도 몸이 달라지지 않았다면 조리법을 잘못 알고 있었던 걸 수도 있어요.
1분 찜, 기름·채소와의 궁합까지. 이 루틴만 지켜도 브로콜리는 진짜 '약'이 됩니다.
오늘 저녁, 그냥 데치지 마세요. 내 몸을 위한 브로콜리 루틴,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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