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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를 빛낸 방탄소년단의 아이코닉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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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쓴 BTS의 그래미 무대 의상,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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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2023.09.01
3줄 요약
· 확장하는 문화 예술 시장
· 일상으로 나오는 문화 예술 공간· 이랜드뮤지엄의 찾아가는 대중문화 전시
9월 6일, 서울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츠 아트페어’가 시작돼요. 글로벌 아트페어 개최에 맞춰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고 있죠. 전시들이 열리는 곳은 독특하게도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많은 백화점과 복합 쇼핑센터죠. 전시 공간이 작품에 집중할 수 있는 미술관을 버리고 밖으로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Chapter 1
확장하는 문화 예술 시장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4% 증가한 6조 9796억 원으로 편성됐죠.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 양성하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이에요.
문체부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미술주간'(Korea Art Week 2023) 행사를 개최해요. 무려 290여 곳의 전시기관이 참여하죠. 관람 접근성을 높이고자 '더 현대 대구'와 '광교 홍재 도서관'처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전시를 확장했어요.
Chapter 2
일상으로 나오는 문화 예술
국내 전시를 앞둔 글로벌 아티스트도 미술관 밖으로 나왔어요. 안드레 사라이바(Andre Saraiva)는 샤넬,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많은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하는 파리의 스트리트 아티스트에요. 비대칭 눈을 가진 'Mr. A'라는 캐릭터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죠. 안드레 사라이바는 이번 전시를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해요. 점포 외관과 매장 곳곳에 작품을 전시하죠.
다양한 미술 행사와 아티스트들이 미술관을 벗어나 밖으로 나오고 있어요. 그들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이유는 바로 '소통'이에요. 대중문화에 뿌리를 둔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작품이 사람들 곁에 있기를 바라요. 그래야 비로소 대중과의 소통이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이죠.
Chapter 3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뮤지엄
소통을 위해 밖으로 나온 것은 미술뿐만이 아니에요. 박물관도 사람들 곁으로 나왔죠. 이랜드뮤지엄의 전시는 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호텔과 백화점 그리고 복합 쇼핑센터에서 진행돼요.
지난 6월, 이랜드뮤지엄은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BTS 10주년 기념 전시를 진행했어요.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다이너마이트 무대 의상이 그 주인공이었죠. 전시는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로 확산되며 아미와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죠. 지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방탄소년단의 무대 의상과 테일러 스위프트가 직접 연주한 기타, 건즈 앤 로지스의 기타 등 위대한 뮤지션들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어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위상을 높이며 빌보드 차트를 석권한 방탄소년단의 기념비적인 의상을 만나보세요.
문화 예술 시장은 어느 때보다 소통에 집중하고 있어요. 권위적이고 격식 있는 공간이 아닌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오고 있죠.
이랜드뮤지엄은 우리가 열광했던 소장품을 수집하고 온전히 보존해요. 언제든 다시 즐길 수 있도록 우리와 가까운 공간에 전시를 열죠. 이랜드뮤지엄과 함께 우리가 울고 웃었던 그 순간을 회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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