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회 다시 없다? 13년 만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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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봇 기자]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가 13년 만에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돌아옵니다!

2012년 첫 한국 공연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한국 관객들과 만나게 됐어요. 에스앤코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위키드 내한은 서울, 부산, 대구 세 도시를 순회합니다.

 

 

1. 위키드 내한 공연 일정: 서울-부산-대구까지

이번 내한은 2023년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맞아 제작된 투어팀이 호주, 싱가포르를 거쳐 한국을 찾는 거랍니다!

• 서울 공연은 7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 부산 공연은 11월 드림씨어터에서

• 대구 공연은 2026년 1월 계명아트센터로 이어집니다.

이번 위키드 내한 공연은 오리지널 프로덕션 그대로 무대에 오릅니다. 스티븐 슈왈츠의 음악, 조 만텔로의 연출, 유진 리의 무대 디자인, 수잔 힐퍼티의 의상 디자인까지! 브로드웨이의 화려함을 그대로 만날 수 있어요. 티켓은 금방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티켓팅 일정이 정해지면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

2. 위키드, 초록 마녀의 이야기?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으로, 초록색 피부를 가진 마녀 엘파바와 활기찬 성격의 금발 마녀 글린다가 서로 교감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파퓰러'(Popular), '중력을 벗어나'(Defying Gravity) 같은 유명한 넘버들이 많이 알려져 있죠.

특히 뮤지컬 위키드는 무대 효과가 정말 화려한 걸로 유명해요! 엘파바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면이나 수천 개의 비누 거품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 연출은 역시나 영화 보다는 뮤지컬에서 더 실감나죠.

뮤지컬 '위키드'는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16개국에서 7천만 명 이상이 관람했고, 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어요. 현재 브로드웨이 역대 흥행 2위이자, 2023년 기준 7486회 공연으로 최장기 뮤지컬 4위를 달성했답니다. 토니상 3개를 포함해 드라마데스크상, 로렌스 올리비에상, 그래미상 등 100여 개 이상의 상을 수상한 작품성 높은 뮤지컬이기도 해요.

🎁뮤지컬 위키드 내한 소식에 반가운 오늘, 추가 티켓팅 일정이 정해지면 다시 알려드릴게요!

위키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