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꿈 지켜주는 공주룩… 엄마들의 선택 이유는 바로 ‘이것’

 

[말티즈의 옷장 노트] 

매일 아침, 어린 딸아이와 옷 때문에 전쟁 치르는 부모님들 계시죠?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갈 때도 "만화 속 공주 드레스를 입고, 또각 구두도 신겠다"는 아이와 "실용적인 옷을 입고 운동화를 신어야한다"는 현실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는 전쟁 말이에요.

특히 4~7세 여자아이들은 누구나 한 번쯤 '나는 공주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는 시기를 거치는데요. 반짝 유행이 아니라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수요라, 아동복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공주룩'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스타일로 자리 잡았답니다.

TPO에 따라 공주룩도 달라져야 한다구요? ✨

 

물론 "오늘은 어디에 가느냐"에 따라 공주룩도 달라져야 해요. 이를 위해 여아 프린세스 브랜드 로엠걸즈는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해 공주룩 3단계 TPO 공식을 제시했죠.

1단계 : 데일리 공주

등·하원, 놀이터, 마트… 일상 속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실용성 중심의 '꾸안꾸' 공주룩이에요. 티셔츠, 스웻셔츠, 치마바지, 반짝이 운동화, '구동화'(구두+운동화)까지. 활동성은 살리고, 공주 감성은 놓치지 않는 기본템들이죠.

2단계 : 미니미 공주

미니미 공주는 데일리에 공주 감성 몇 스푼을 더한 '꾸꾸꾸' 모녀 커플룩형 공주룩입니다. 트렌드를 아동복에 녹여, 아이가 거울을 보며 "편한데, 공주 같다"고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이에요. 회전할 때 퍼지는 스커트, 샤·레이스 디테일, 볼륨 소매 원피스, 레이어드 스커트까지. 성인 SNS 인증샷을 고려하는 MZ 영맘들에게 특히 인기죠.

3단계 : 스페셜 공주

 

생일 파티, 결혼식, 콩쿨 같은 특별한 날의 주인공을 위한 로엠의 풀드레스 라인. 풍성한 튈과 시퀸, 레이스가 더해진 드레스, 발레슈즈와 키링 등 극대화된 판타지 감성이 포인트예요.

31년째 공주 뚝심 지키는 로엠걸즈 👑

 

1994년 론칭 이후 지금까지, 로엠걸즈는 31년간 세대를 건너뛰는 공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어요. 어린 시절 로엠걸즈를 입던 아이가 이제 엄마가 되어 다시 자녀에게 입히는 '세대 초월 브랜드'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죠.

진짜 공주가 되는 하루 🎀

공주룩은 옷장에서 끝나지 않아요. 요즘은 체험형 소비로까지 확장되고 있거든요. 대표적인 예가 롯데월드의 공주 퍼레이드 프로그램이에요. 아이들은 단순히 드레스를 입는 걸 넘어, 실제 퍼레이드에 참여해 '진짜 공주'가 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 트램카 패키지 : 공주·왕자로 변신 후 퍼레이드 트램카 탑승

🧚 퍼레이드 워킹 패키지 : 요정·공주로 변신해 퍼레이드 행렬에 직접 참여

✨ 퍼레이드 컨셉카 패키지 : 퍼레이드 한가운데 대형차에 올라 주인공으로 등장

아이들은 약 3시간 동안 변신을 거쳐 30분간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돼요. "아이에게 공주가 될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는 부모들의 선택으로 예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하죠.

공주룩은 단순히 예쁜 옷이 아니에요. 아이들에겐 "나는 오늘도 공주야"라는 꿈을 지켜주는 장치이고, 엄마들에겐 일상을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는 아이템이죠. 올가을,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에도 '공주 무드'를 한 스푼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