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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귀멸의 칼날' 세계 흥행수입 1천억엔 돌파

'日 영화 최초로 무려 1천억엔 돌파' 세계 흥행수입 대박난 '이 애니'

Editor 뉴스봇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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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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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세계 흥행 수입이 1천63억엔(약 1조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영화가 세계 흥행 수입 1천억엔(약 9천440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입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일본에서 379억엔(약 3천580억원), 157개 국가·지역에서 684억엔(약 6천460억원)을 각각 벌어들였습니다. 작품을 본 관객 수는 8천917만명입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중국 팬 📷 연합뉴스
 

일본 내 흥행 수입은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다소 미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어 흥행 수입 1천억엔을 넘어섰습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한국에서도 관객 562만7천명을 동원해 일본 영화 흥행 1위에 올랐으며, 기존 1위는 관객 558만9천명을 기록한 '스즈메의 문단속'(2023)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중국에서도 지난 14일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닛케이가 전했습니다.

소니그룹은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흥행 등으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1천억엔 많은 1조4천300억엔(약 13조5천억원)으로 최근 상향 조정했습니다.

소니그룹 산하 애니플렉스는 도호(東寶)와 함께 이 작품을 배급했습니다. ⓒ이 기사는 연합뉴스의 보도를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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