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브라운인 줄 알았는데…” 올해 패션계를 물들인 의외의 ‘이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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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트렌드는 퍼플
“가을엔 브라운인 줄 알았는데…” 올해 패션계를 물들인 의외의 ‘이 컬러’
Editor ㅌ렌더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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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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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PICK]
가을이 오면 자연스럽게 브라운이나 버건디부터 떠올리게 되죠. 그런데 올해는 조금 다른 색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어요. 바로 퍼플이에요.
은은한 라벤더부터 모브, 선명한 바이올렛, 짙은 플럼까지. 2026 F/W 런웨이에서는 다양한 톤의 퍼플이 잇따라 등장했어요. 이세이 미야케는 로열 퍼플 컬러의 아우터와 팬츠를 선보였죠. 페라가모 역시 짙은 보라색 구두로 존재감을 드러냈고요.
가을이면 브라운과 버건디라는 익숙한 공식에, 올해는 퍼플이 새로운 선택지로 들어온 셈이에요.

무채색 옷장에 컬러가 돌아왔어요

퍼플이 주목받는 데에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미니멀한 스타일에 대한 변화도 있어요.
블랙과 그레이, 베이지처럼 차분한 컬러가 오랫동안 사랑받았다면, 최근에는 색 하나로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룩이 다시 눈에 띄고 있거든요.
퍼플은 눈에 띄는 색이지만 톤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도 매력이에요.
옷에도 퍼플

가장 쉽게 시작하는 방법은 평소 입던 옷의 컬러 하나를 퍼플로 바꾸는 것이에요.
여름부터 자주 입었던 화이트 티셔츠 대신 라벤더 티셔츠를 선택하거나, 데님 팬츠에 퍼플 카디건을 매치하는 식이죠. 익숙한 아이템이라도 컬러 하나만 달라져도 분위기가 꽤 새롭게 느껴져요.
가을에는 활용법이 더 다양해집니다. 블랙 팬츠에 모브 니트를 입으면 차분하게, 브라운이나 그레이 아우터에 플럼 컬러 이너를 더하면 깊은 가을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퍼플 자체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코트나 원피스처럼 면적이 큰 아이템을 선택해도 좋아요. 여러 장식을 더하지 않아도 컬러 하나만으로 스타일이 완성되는 것이 퍼플의 장점이거든요.
작은 아이템부터 시작해도 좋아요

아직 퍼플 옷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가방이나 신발, 모자처럼 작은 아이템부터 시작해 보세요.
특히 평소 블랙이나 그레이처럼 무채색 옷을 많이 입는다면 퍼플 액세서리 하나만 더해도 룩이 훨씬 생동감 있게 바뀌어요.
라벤더처럼 밝은 톤은 가볍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플럼처럼 짙은 톤은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같은 퍼플이라도 어떤 톤을 고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
뷰티도 퍼플

퍼플은 옷에서 끝나지 않고 눈가와 손끝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블랙핑크 제니는 라벤더빛 의상에 퍼플 계열 아이 메이크업을 더해 몽환적인 스타일을 완성했고, 김민하는 라일락 드레스에 연보라색 네일을 맞춰 전체적인 컬러 톤을 통일했어요.
옷 전체를 퍼플로 바꾸기 어렵다면 플럼 컬러 아이섀도나 모브 계열 메이크업, 퍼플 네일처럼 작은 부분부터 컬러를 더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브라운 대신 퍼플 어때요?

매년 비슷한 브라운과 버건디가 조금 익숙하게 느껴졌다면 올해 가을에는 퍼플을 기억해 보세요.
라벤더 티셔츠 하나부터 퍼플 니트, 플럼 컬러 아우터까지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보다 다양해요.
올가을 옷장을 전부 바꿀 필요는 없어요. 평소 입던 옷에 퍼플 하나만 더해도 충분히 새로운 계절을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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