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또 상했네...” 겨울이면 쌓이는 귤, '이렇게' 하면 봄까지 먹습니다.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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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레시피]
❤️ 박스에 쌓인 귤, 이렇게 하면 상하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설을 앞두면 집에 귤이 쌓입니다. 설 명절 선물로 매우 각광 받는 과일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감귤은 당도가 높고 비타민 C도 풍부해 겨울 철 많이 먹게 되는 과일이긴 하지만, 많은 양이 쌓여 있을 경우 쉽게 곰팡이가 피기도 합니다. 즉, 빠르게 먹어야 하는 과일 중 하나인데요.
만약 혼자 살거나, 너무 양이 많아 제 시간 안에 다 먹을 수 없을 것 같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방법들을 사용해 보세요! 귤을 이렇게 먹으면 소비 기한을 늘리고, 상하지 않은 귤을 오래오래 즐길 수 있게 됩니다.
🍊 맛있는 감귤, 얼려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귤은 박스 채로 담아두면 곰팡이가 쉽게 번집니다. 바로 먹을 양만 박스에 두고, 오래 두고 먹을 양은 냉동실에서 얼려 보세요!
➊ 냉동할 귤의 껍질을 전부 벗겨주세요

귤의 껍질을 미리 벗기고 냉동해야 다시 꺼냈을 때 불편함이 없습니다. 껍질째 얼리면 벗길 때 어려울 수 있어요. 밀폐 용기나 스테인리스 통에 담아 냉동실에서 그대로 얼려줍니다.
➋ 귤 샤베트로 만들기

얼려둔 귤을 꺼내 먹을 만큼만 믹서기에 갈면 달콤하고 시원한 귤 샤베트가 됩니다! 기호에 따라 드레싱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➌ 실온 해동 시간에 따라 다른 매력
얼려둔 귤은 해동 시간에 따라 다른 매력으로 즐길 수 있어요. 10분에서 20분 사이로 실온 해동하면 아이스 홍시처럼 아삭한 식감의 차가운 귤을 먹을 수 있어요. 30분 이상 해동하면 얼리기 전 일반 귤과 비슷한 맛과 식감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Tip
실온 해동 시 맛이나 향에 변화가 있었다면 먹지 말고 버려주세요. 한번 해동한 귤은 다시 얼리면 안 돼요!
🍊 이미 조금 물렀다면? 귤청으로 만드세요
귤이 벌써 익어가기 시작했다면 '귤청'으로 만들어서 즐길 수 있어요.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면 따뜻한 차나 에이드, 샐러드 드레싱 등에도 모두 적합한 맛있는 귤청이 완성된답니다.
✅ 준비 재료
귤 8~10개, 꿀 1컵 내외, 생강 1톨, 사탕수수원당 약간, 베이킹소다
💡Tip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하는 방법이라 오래 두고 먹기 보다는 1~2달 사이에 섭취하실 분들을 위한 레시피입니다.
➊ 귤은 껍질째 씻어줍니다

베이킹소다를 껍질을 벗기지 않은 귤에 골고루 묻혀 손으로 문질러 가며 닦아 주세요. 농약 성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 닦은 귤은 미지근한 물에 30분 간 담가 놓으세요.
➋ 물기를 닦고 꼭지만 제거 후, 전자레인지 돌리기

갈지 않을 부분인 귤의 꼭지 부분만 제거해주세요. 이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간 돌려주세요. 귤의 신맛이 날아갑니다.
➌ 일부는 썰고, 일부는 갈아줍니다.

귤의 2~3개 정도는 옆으로 세워서 동그란 단면이 나오게 썰어주세요.

나머지는 손으로 대충 뜯어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간 귤에는 꿀을 추가해주세요. 귤과 꿀의 비율이 2:1 정도로 맞추면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꿀의 비율을 조정하세요!
➍ 유리병에 담아 완성하기

열탕 소독한 유리병을 준비합니다. 먼저 동그랗게 썰어 놓은 귤을 채우고 그 안에 곱게 갈아 놓은 귤을 추가해주세요. 이후 그 안에 생강 1톨을 썰어 넣습니다. 완성된 귤청 위에 사탕수수원당 약간을 뿌려 놓으면 좀 더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Tip
완성된 귤청은 냉장 보관해주세요. 냉장고에서 3일 숙성 후 섭취하시고 1~2개월 사이에 전부 소모하시면 됩니다.
🙌 귤, 더 이상 버리지 마세요!
겨울이면 생각나는 맛있는 귤! 이제 얼리거나 청으로 만들어 봄까지 즐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