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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곰팡이? '이렇게' 하면 셀프로 제습제 뚝딱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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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제 셀프로 만드는 방법

제습제 셀프로 만드는 방법

장마철 곰팡이? '이렇게' 하면 셀프로 제습제 뚝딱 만들어요~

장마철 곰팡이? '이렇게' 하면 셀프로 제습제 뚝딱 만들어요~

2025.06.13

2025.06.13


 

기자 E-키피디아
[지식봇]
 

🧂 기존 통으로 만드는 옷장 제습제

장마철이 다가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꿉꿉한 옷장 냄새’ 아닐까요? 저는 장마 직전 항상, 기존 통을 재활용해서 셀프 제습제를 만들어 놓아요.

시중 제습제보다 훨씬 저렴하고, 재활용까지 되니 안 할 이유가 없는데요. 습기와 곰팡이 걱정은 줄이고, 비용과 쓰레기는 줄일 수 있는 셀프로 제습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 제습제 핵심은 '염화칼슘'!
 


 

염화칼슘은 자기 부피의 15배에 달하는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 기체 상태의 습기를 물로 바꾸는 흡습제예요. 여름철처럼 온습도 차가 큰 환경에서 옷장, 신발장, 서랍 속 곰팡이와 냄새 예방에 효과적이랍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습제의 대부분이 이 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집에서도 쉽게 염화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요. 구매하실 때는 가루보다는 알갱이 타입이 관리하기 쉬워요.



✅ 제습제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준비물│용기, 염화칼슘, 부직포, 고무줄



 

통을 준비해 주세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습제 통은 뭉쳐있는 찌꺼기를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페트병이나 일회용 음료 컵을 사용해도 좋아요. 다만,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내부를 잘 건조해야 해요.




 

❷ 받침대를 끼워주세요.
없을 경우 일회용 컵이나 망을 잘라 받침 부분을 만들어도 됩니다.




 

염화칼슘을 통에 2/3 정도 담아주세요.
가득 담으면 녹은 물이 넘칠 수 있어요. 적당히 채우는 게 좋아요.

💡 주의! 염화칼슘은 맨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 습기를 흡수하며 녹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 장갑을 끼고 다루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부직포를 덮고 뚜껑을 닫아요.
부직포가 없다면 커피 필터도 좋아요. 뚜껑이 없으면 고무줄로 고정하세요. 이 단계는 혹시 통이 넘어졌을 때 물이 쏟아지는 걸 막아줍니다.




 

습기 많은 공간에 놓아주세요.
옷장, 신발장, 냉장고, 서랍 등에 골고루 넣어 주세요. 아이·반려동물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 두는 것도 꼭 기억해 주세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확인해 주세요.
고여있는 물이 가득 차면 바로 비워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한여름엔 5일 정도면 물이 꽉 차기도 하니, 꼭 주기적으로 확인해 주세요.



🧪 에어컨 청소와 제습제 준비는 여름 맞이 꼭 준비해야 할 2가지에요. 특히 염화칼슘만 준비하면 돈도 아끼고 환경도 지키는 똑똑한 제습제 만들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답니다.

이번 여름은 집에 있는 통으로 직접 만들어 보세요. 뽀송한 옷장, 여러분의 손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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