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잘못 입었네요. 나이 들어 보이는 옷 색깔 3위 형광색, 2위 노란색, 1위는?
2026.01.12
29
[오늘의 코디]
옷장에 '이 색깔' 있다면, 당장 버리세요.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최악의 옷입니다.
나이 들면 체형만 변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먼저 달라지는 건 얼굴빛입니다. 예전엔 잘 어울리던 옷인데, 요즘 입으면 왠지 더 피곤해 보이고 늙어 보인다는 느낌, 한 번쯤 드셨을 겁니다. 그 이유, 색에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옷차림이 중요한 이유
옷은 이제 유행을 따라가는 도구가 아닙니다. 지금의 나를 어떻게 대우하느냐를 보여주는 태도에 가깝습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피부 톤, 얼굴의 굴곡, 전체 분위기가 바뀝니다. 그래서 같은 옷, 같은 색이라도 예전과 전혀 다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옷차림 하나로 "귀티 나는 사람"이 될 수도, "괜히 더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드는 색 3가지
나이 들어 보이는 색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얼굴에 그늘을 만들고, 생기를 빼앗고, 표정을 더 피곤하게 보이게 합니다. 색이 잘못되면 화장을 해도, 옷이 비싸도 소용없습니다.
1. 형광색

젊을 때는 생기였던 색이 지금은 얼굴을 메말라 보이게 합니다. 형광색은 피부 볼륨을 깎아 보이게 만드는 대표적인 색입니다.
HOW TO
① 단독 착용은 피하기
② 크림·아이보리 같은 톤 다운 컬러와 레이어드
③ 이너나 소품으로만 제한
2. 쨍한 노란색

머스타드 색이라고 불리는 채도가 높은 노란색은 얼굴에 그늘을 만듭니다. 눈 밑 꺼짐, 팔자주름이 더 강조돼 보이기 쉬워 노란색을 얼굴 가까이에 머플러나 상의로 착용할 경우,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습니다.
HOW TO
① 상의에는 노란색 제품 사용하지 않기
② 하의나 가방처럼 포인트로만 사용
③ 얼굴 가까이는 피하기
3. 검정색

검정색은 세련된 색깔로, 많은 분들이 쉽게 도전하는 색상입니다. 하지만 검정색은 절대 만만한 색이 아닙니다. 특히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메이크업이 없는 날, 검정색은 피부 빛을 더 어둡게 만들어 초라함을 극대화합니다.
HOW TO
① 블랙은 '준비된 날'만
② 목 주변엔 밝은 컬러 반드시 추가
③ 블랙 대신 차콜·네이비로 대체
📌 나이 들수록 더 잘 어울리는 색
1. 베이지

베이지는 중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입니다. 얼굴빛을 반사해 주는 자연스러운 반사판 역할을 합니다. 베이지톤의 옷을 입으면 피부가 균일해 보이고 인상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HOW TO
① 셔츠·자켓 등 얼굴 가까운 아이템에 활용
② 순백보다 아이보리·오프화이트 선택
③ 블랙 하의와 매치하면 안정적
2. 밝은 갈색

밝은 갈색은 나이 들수록 잘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자연에서 온 색이라 편안하고 귀티가 납니다. 자연과 비슷한 색상을 입으면 과하지 않은 세련됨이 살아납니다.
HOW TO
① 코트·가디건에 활용
② 아이보리 이너와 함께 매치
③ 너무 어두운 브라운은 피하기
3. 핑크색

나이 들수록 가장 중요한 건 혈색입니다. 핑크색의 옷을 입으면 얼굴에 생기를 더해줍니다. 블러셔를 살짝 얹은 듯한 효과가 있습니다.
HOW TO
① 니트·블라우스 같은 상의에 활용
② 회기 도는 베이지는 피하기
③ 액세서리는 최소화
나를 살리는 색깔을 찾으세요
옷 잘 입는 중년들의 공통점은 이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색이 아니라, 남들이 얼굴 좋아 보인다고 말해준 색을 압니다.
주위에서 오늘 얼굴 좋아 보인다는 말을 들었던 색깔, 사진 찍었을 때 유독 잘 나왔던 옷 색깔, 이렇게 주위에서 좋은 이야기를 들었던 색깔을 기억해 두세요. 이게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입니다.
❄️ 나이 들어 보이는 건 나이 때문이 아니라, 지금의 나와 맞지 않는 색 때문입니다.
오늘 옷장 열어서 나이 들어 보이는 색깔의 옷을 하나만 빼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이미 달라 보이기 시작합니다.
지금의 나를 가장 귀티 나게 보이게 하는 색, 오늘부터 하나씩 찾아보셔도 늦지 않습니다.
